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솔저(팀 포트리스 2) (문단 편집) === 솔격기(Trolldier) === 솔저 + [[폭격기]]. 보통 [[솔저(팀 포트리스 2)/무기 목록#s-3.4|로켓 점퍼]]와 마켓가든 모종삽를 사용하며 로밍 솔저의 변형으로 분류된다. 로켓 점퍼로 적진을 향해 날아가 모종삽의 치명타로 솔저, 헤비를 제외한 나머지 병과들을 끔살한다. 실패했다면 다시 로켓 점프로 빠르게 후퇴하고 반복한다. 로켓 점프를 잘 한다면 거의 모든 병과에게 확실히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도주도 쉬우며, 굉장히 [[어그로]]를 잘 끌기 때문에 적 대여섯을 적의 전선에서 이탈시켜 아군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. 낙하산을 착용하면 스카웃의 이단 점프 정도의 높이로만 로켓점프를 한 직후에 낙하산을 펴 낙하 속도를 낮추어 굉장히 가까이 있는 적도 모종삽 치명타를 이용해 처치할 수 있다. 다만 주 공격수단이 모종삽이기 때문에 일반 솔저의 운용 방식과 완전히 달라 적응하기 상당히 어렵다. 정면 전투를 병행하고 싶다면 자유투사나 산탄총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. 약할 것 같은 실내전도 의외로 강하다. 로켓 점프를 해서 천장에 머리를 박으면 그대로 빠르게 바닥으로 떨어지는데, 이것을 이용해 적당한 높이의 천장을 가진 실내에서는 멋모르고 들어오는 상대를 학살할 수 있다. 실내전이 주가 되는 맵이나 실내가 주요 교전지인 경우[* 대표적으로 [[오렌지(팀 포트리스 2)|오렌지]]의 3층 타워 중 1, 2층. 방심하면 눈 깜짝할 새에 죽는다.] 솔격기를 너무 얕보지는 말아야 한다. 다만 어디까지나 적당한 높이의 천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. 천장의 높이가 낮다면 천장에 머리를 박고 떨어지는 시간 안에 모종삽을 꺼낼 수 없으며, 너무 높으면 체공 시간이 길어져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워진다. 솔격기 플레이의 큰 단점이라면, 일단 로켓으로 먹고 사는 솔저의 특성 때문에 일반 로켓을 들고 다니는 솔저에 비하면 그 자체로서의 위협은 별로 없는 편. 솔격기 특성상 매우 정확한 로켓 점프와 정확한 모종삽 휘두르기까지 해야 하는데 정작 로켓 점프[* 사실 로켓 점프를 잘하냐 못하냐보다는, 로켓 점프 후에 마켓가든으로 때리는 게 무지하게 어렵다.]를 잘하지도 못한다면 한 대도 못 때리고 도망가는 건 일상이고, 아니면 도망가지도 못하고 점수거리가 되는 일이 허다하다. 로켓 점프 실력 외에도 적의 병과 구성을 좀 많이 탄다. 만약 [[파이로(팀 포트리스 2)|파이로]]가 많으면 접근해도 붕붕이로 반사당하거나 조명탄에 맞아 픽 떨어질 수도 있고, 로점으로 날아다니는 특성상 [[스나이퍼(팀 포트리스 2)|스나이퍼]]의 표적이 되기 쉽다. 게다가 화력의 주축인 [[헤비(팀 포트리스 2)|헤비]]는 높은 체력 때문에 반피가 아닌 이상 모종삽의 치명타 한 방에 안 죽고 과치료까지 받았다면 두 방까지 버티기 때문에 접근했다간 미니건에 요격당해 벌집이 되기 십상. 차라리 산탄총이라도 장착하면 낫겠지만. 특히 적팀에 [[엔지니어(팀 포트리스 2)|엔지니어]]가 있다면 정말로 취약해지는데, 엔지니어의 구조물인 센트리 특유의 넉백 때문에 센트리의 감지 범위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센트리의 엄청난 총알 세례를 받고 나가떨어질 것이다. 그나마 센트리를 처리할 수 있다면 모를까, 솔격기 플레이는 일반적으로 '''대미지가 0인''' 로켓 점프 장치를 사용하는지라 엔지니어의 센트리를 파괴할 수단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적 엔지니어들이 센트리를 돌리고 있으면 팀원들이 엔지를 열심히 잘라 주는 게 아닌 이상 활동반경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. 산탄총마저 없다면 소형 센트리에게조차도 스카웃마냥 벌벌 떨어야 한다. [[Dustbowl]] 같이 천장이 낮고 좁은 맵이라면 로켓 점프를 할 만한 공간도 없고 화력 집중도 쉬워서 활약하기 어렵다. 맵 자체는 넓다 해도 대부분의 공식맵에는 최소한 좁은 실내 구간이 한 군데쯤은 있는데, 이런 곳에서 교전이 일어난다면 솔격기는 할 수 있는 게 없다. 즉, 솔저의 장점인 범용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. 애초에 솔격기의 해외 명칭은 Trolldier, 즉 '''[[트롤링]] 솔저'''다.[* 또는 마켓가든에서 따와서 mg라고 해도 알아먹는다.] 진지한 전략이라기보단 고수들의 모종삽 연습 겸 즐겜에 가까운 예능 전술이란 것. 그만큼 로켓 발사기는 모종삽보다 실력 필요량도 낮으면서 더 강력하다. 때문에 진지하게 플레이하는 매치 같은 데선 로켓 점퍼를 끼는 극단적 솔격기는 보기 드물고 일반 로켓 발사기에 건보츠를 낀 뒤 모종삽 치명타를 보조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. 평소엔 로켓 발사기로 싸우다 기습적으로 날아가 메딕이나 데모맨 같은 고가치표적을 찍어버리고 유유히 도망치는 방식. 공중 폭격포+고지 도약기+마켓가든 모종삽으로 '''진짜배기 폭격기'''를 만들기도 한다. 물론 대부분 솔격기는 모종삽과 로켓 점퍼를 끼는 이들을 지칭하는 데 쓰이기에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. 마켓가든을 들고 작정하는 솔격기를 카운터치는 건 쉽다. 엇박을 한번 밟던지, 아니면 산탄총, 심지어 스나이퍼의 기관단총으로 몇 발 쏘면 죽이진 못해도 넉백에 의해 트롤자가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지 못하게 된다. 그럼 트롤저는 땅에 착지해서 이미 까인 채력으로 교전을 벌이던지, 다시 마켓가든을 시도하고 또 넉백에 의해 조준을 실패하던지, 아니면 후퇴하는 방법밖에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